team Cherry - Hollow Knight : Silksong.log - PREVIEW
team Cherry - Hollow Knight : Silksong
{5} 100%
ID: #0005
AUTHOR: 무초
DATE: 2026.05.20 19:20
VIEWS: 1

team Cherry - Hollow Knight : Silksong.log

호넷은 위대하고 어떻게든 엔딩을 본 나도 대단하다 그리고 팀체리는 미쳤다

#게임 #메트로배니아 #스토리 #번외편
실크송을 하는 내내 생각한 것이 있다. 팀체리는 양심이 없다는 것이다. 스토리도 미쳤고 브금은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법을 알고 있었지만, 미친듯이 자주 나오는 점프맵은 사람의 손가락을 혹사했고 혹사당한 손가락과 뇌는 나를 매도했다. 이런 걸 진짜 진심으로 나한테 시키는 거냐? 라고.
컨트롤 실력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보니 하루 온종일 같은 맵에 갇혀있다가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 그러다 보니 빡종도 몇 번이고 했다. 최종 엔딩 당시 봤던 플레이 시간은 약 48시간~49시간. 완성도는 73퍼센트였다. 이 미친 게임은 정말이지 양심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는데 가격대에 비해 내용물은 어마어마하게 많다. 근데 그 내용물 중에 많은 부분이 점프맵이다. 난 무적모드 없었으면 이 게임 접고 환불했을 거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크송을 사랑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3장에 가득 나오는 멸망 직전의 세계와 그 사이에서도 살아남거나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NPC들의 모습, 자신이 저지른 일을 인정하고 수습하려고 노력하는/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불안을 진정시켜주고자 하는 호넷의 대사들이 아름답기 때문이겠지...
사실은 그런 게 아니라도 많은 부분이 사람의 마음을 아릿하게 하는 면이 있다. 미친 점프맵때문에 스토리의 많은 부분을 잊어버렸지만...
하여간 아마 바쁜 게 끝나면 제대로 한 번 즐기면서 파고들어볼 생각이다. 당연하지만 무적모드와 함께...
ATTACHED_IMAGES:
Image 1
// END OF LOG
SYNC_RATE +5.0
COMMENTS 0 ENTRIES

// NO_COMMENTS_FOUND

Image
1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