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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군은 「선택」을 강요당하고 있다. 과학 기술에 의한 ‘승리 가능성’인가, 그를 포기한 ‘확실한 패배’인가.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 이대로 하루하루가 줄곧 이어지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세계는 알지 못하는 사이에 변모하고 있었다. 계기는 어느 날 일어난 버스 전복 사고. 숨겨진 힘이 눈을 뜨고, 감추어진 진실이 눈앞에 드러난다. 그것은 줄곧 이어지리라 생각했던 일상이 소리를 내며 무너지기 시작했던 날───.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Crumble Days』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하나의 씨앗에, 한 송이의 꽃. 하나의 심장에, 한 마리의 인간. 하나의 알에, 하나의 세계. 인간의 씨앗을 품은 자, 진정 인간이라 부를 수 있는가. 너는 너를 무엇이라 불러? 이 세계의 이름은 뭐야? 그 질문의 대답은-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Blooming Birthday』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사람은 어둠을 두려워한다. 그것은 태고 시절 육식짐승으로부터 도망쳐 다니던 기억인지도 모른다. 어둠을 비추는 달이 사라지고, 칠흑같은 어둠이 찾아온다. 그날, N시는 완전히 바깥세상과 차단되었다. 어둠에 휩싸인 것과 함께, 사람들이 사라져간다. '다크문'은 말한다. 자신들의 동료가 되지 않겠느냐고. 오버드들은 어둠의 미궁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인가? 문리스 나이트 제3화 「Moonless Night」.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N시 공립고등학교에 찾아온 전학생. 그는 품행방정하고 성적도 우수하며, 보기 드문 용모의 소유자. 눈 깜짝할 사이에 학급의 중심인물이 되었다. 학생들은 마치 왕을 떠받드는 신하처럼 그를 섬기기 시작한다. 이윽고 학원은 그가 지배하는 국가로 변한다. 가진 자가 가지지 못한 자를 지배하는, 그런 법칙이 지배하는 국가로. 대체 그는 누구인가? 문리스 나이트 제2화 「Kingdom Come」.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평범한 일상이 이어지는 근 미래의 어느 날. 그 일은 갑작스럽게 일어났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곳곳에 발생한 거대한 게이트. 마치 블랙홀 처럼 생긴 그 게이트의 모습에 놀라기도 잠시 그 안에서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몬스터들의 침공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갔습니다. 현대의 무기도 잘 통하지 않는 그 몬스터들은 게임에서나 나올법한 기괴한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했습니다. 하지만 신의 보살핌이 있었던 탓일까요 아니면 이미 예정된 일이었을까요. 몇몇 사람들이 새로운 힘을 깨닫게 됩니다. 『각성』 이라고 불리는 현상이 그것입니다. 눈 앞에 게임에서나 볼 법한 시스템 창이 뜨고, 여러 능력들이 수치화 되어 떠오릅니다. 각성을 하게 된 이들은 엄청난 괴력을 휘두르기도 하고, 번개를 부리거나 물을 부리는 등 신비한 힘을 사용하여 괴물들을 밀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영웅의 등장에 환호했고 일방적으로 몬스터들에게 밀리기 시작하던 인간들은 드디어 반격을 꾀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몬스터는 어느정도 정리가 되긴 했지만, 여전히 게이트에선 몬스터들이 이쪽으로 넘어 오고 있습니다. 간신히 살아 남은 대한민국 정부는 계엄령을 내렸으며 특히나 게이트가 발생한 지역에 온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게이트들은 대체 왜 열린걸까요? 과연 게이트를 무사히 닫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세상은 줄곧 변하지 않을 것만 같았다.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 일상의 반복 속에서 일어난 연쇄 무차별 습격사건. 그것은 레니게이드 발증자를 대상으로 한 '오버드 사냥' 이었다. 투쟁을 갈망하며 회색 짐승이 울부짖는다. 인간과 오버드. 이미 세상은 변모해, 소녀들의 유대마저도 일그러뜨리고 있었다. 문리스 나이트 제1화 「Gray Phantom」.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탐사자들은 처음 보는 하얀 방에서 정신을 차립니다. 당신의 곁에는 익히 아는 얼굴들이 있지만, 그 누구도 그곳이 어디인지. 왜 그들이 그곳에 있는지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러던 중 탐사자는 한 가지 위화감을 깨닫습니다. 그것은 바로, 누군가 ‘지금 이곳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탐사자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