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오카 고등학교 2학년 D반. 커다란 키 탓에 늘 뒷자리에 앉는다. 상냥하고 성실하여 친구들에게 인기가 있다.
중학 시절부터 반장이나 회장을 몇 번 해 봤을 정도. 동아리 부장도 몇 번 해봤으나, 전부 친구들의 추천으로 인해 해 보았을 뿐 실제로는 야망 같은 것이 없다.
7세에 양부모님을 만났다. 곧 조기 유학을 준비하느라 바삐 학원을 돌다가, 초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중학교 1학년 2학기까지를 미국에서 보냈다. 때문에 어린시절의 친구들도 대부분 미국에 있으며, 언어도 일본어보다는 영어에 좀 더 능숙한 편.
치아키한테 돌진당하면 그냥 받아주면서 오늘도 활기차네~ 해줘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사네히토 침대.
친구들 전부 (이름) 쨩이라고 불러요.
사랑도 좋지만 우정이 더 중요하다. 내 친구들이 행복할 수만 있다면 자신의 마음은 접어도 좋다.
너희가 행복하면 좋겠어. 그러기 위해서라면 얼마든 뒤에서 도와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