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도파민 중독 강주빈
26세, 남성, 한국인
외관
전체적으로 탁한 색감을 가진 인물이다. 머리카락은 탁한 금빛, 눈동자는 탁한 잿빛, 날개 또한 탁한 빛이 도는 붉은 색. 때문에 전체적으로 눈에 띄는 인상이라기보다는 살짝 묻혀 있는 것처럼 보이고, 다소 그림자 져 있는 것 같은 인상을 준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조금은 눈에 들어오는 이유는 그가 물 많은, 수속성 미인이기 때문일까.
그는 늘 축 처진 채 우울한 표정으로 돌아다닌다. 툭 건드리면 눈물을 터트릴 듯 눈동자는 늘 그렁그렁하고, 분명 위로 둥근 일자 모양으로 태어났을 눈썹은 언제나 우울해하는 표정 탓에 항상 아래로 휘어진 둥근 모양을 하고 있다. 눈가는 늘 붉게 달아오른 채 젖어있고, 눈물을 흘릴 때의 열기 탓에 얼굴은 늘 불긋불긋하고 입술은 화장 없이도 벌겋고 뜨끈하다.
그럼에도 추레하거나 추해 보이기보다는 눈물을 악세사리 삼은 미인처럼 보이는 것은 그의 본래 생김새가 미인이요, 그것도 물에 잘 녹아드는 모양새이기 때문일테다.
하의는 붙는 것을 입는 것과 달리 상의는 주로 넉넉한 것을 입는다.
174cm / 54kg
성격
#울보 #소심 #도파민중독 #약간의 섭 성향
지나가다 실수로 치면 울고, 건들면 울고, 말 걸면 울고, 뭘 해도 툭툭 잘 울어버리는 울보 중의 울보.
울보로는 둘째가라면 서럽고 소심하기로도 세 손가락 안에 들어버리는 환장의 콜라보 탓에 여기저기서 답답하다는 평을 많이 듣고, 그 탓에 대부분의 무리에 속하지 못하고 겉돌며 지내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혼자 핸드폰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 늘었고, 기본적으로 무언가에 물들기 쉬운 성격 탓에 SNS니 영상 플랫폼이니 하는 것들에 중독되다시피 빠져들었다. 그러다 지금은 결국 도파민 중독 상태에 이르렀다.
그나마 다른 사람이 '명령'처럼 하는 말에 크게 반박하지 못하고, 혹은 기쁘게 받아들이는 타고난 성질 덕에 나아지게 하고자 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금방 낫게 될 수도 있겠지만….
특징
독서나 영화 감상 같은 혼자 하는 취미 생활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외로움을 크게 타는 편.
기타
2월 18일 생으로, 어릴 때는 빠른 셈법으로 나이를 세다가 이제는 다른 동갑 친구들과 같은 방식으로 나이를 센다.
눈이 굉장히 높다. 소심한 성격 탓에 입 밖으로 내거나 티를 내지는 않으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얼굴에 꽤 큰 메리트를 느끼는 편.
그런 탓인지 여태 좋아했던 사람들이 대부분 얼굴만 예쁘거나 잘생긴 인성 쓰레기인 경우가 많았다.
비밀설정
개 큰 가정 이슈가 있음 이하 천천히 정리할게요
대충 키워드: 애정결핍, 방치, 절연, 이상한 사람들이랑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