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9일, 도내에서 발견된 한 부부의 시신. 목이 찢어진 두 사람의 입가에는 죽은 뒤에도 더욱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핏덩이에 잠겨 있는 두 시신. 그것은 타살인가 자살인가. 인간의 인지를 초월한 현상인가. 경시청 형사부 수사 제 1과에 소속된 탐사자는 수수께끼 많은 이 사건에 맞선다. 그것은 행복한 죽음이며, 안녕을 추구하는 우리의 소망…….